“내가 잘하는 건 뭘까?”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진로에 대한 고민은 20대라면 누구나 겪는 공통적인 물음일 겁니다. 어쩌면 자신의 진로를 제대로 정하지 못한 많은 사람이 평생 가지고 있는 질문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물론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며 학점을 4.44점(4.5점 만점)을 유지하고 있고, 인문 100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아 학비 부담 없이 대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총장명예학생’ 활동과 교내외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여러 가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남들이 보기엔 대학생으로서 어느 정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느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성취가 진로 고민을 없애주진 않았습니다.
성적이 좋고 장학금을 받는다고 해서 저의 미래가 저절로 정해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한 성취는 순간의 만족감을 줄 뿐 진로라는 더 큰 질문 앞에선 여전히 막막했습니다. 진로를 떠올리면 항상 불안했던 저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각을 넓히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요?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과 진로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공모 글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여 지원 동기를 간절하고 절실하게 담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지원서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채택되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유럽이라는 낯선 땅에서 다양한 사람의 진로 이야기를 들어보고, 나 자신을 탐색해보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전자책은 한 달간 유럽에서의 진로 탐색 여정의 기록입니다. 그곳에서 제가 만난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서 배운 교훈,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 내면의 불안과 어떻게 마주했는지를 담았습니다. 진로 고민을 안고 있는 여러분에게 저의 이 작은 경험이 하나의 힌트가 되길 바랍니다.
최해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꿈 많은 지방거점국립대학교 경영학부 2학년 대학생입니다. 새로운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성장하면서 진로 탐색 중이며 저만의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수상내역 및 활동 내용]
▪ 총장명예학생으로 선발되어 활동 중
▪ 인문 100년 장학생 선발 (4년 전액 장학금)
▪ ‘이뭣고 교학상장’ 총장상 수상
▪ 총장명예학생 개인종합 우수상 수상
▪ 2023 학생 마일리지 장학생 선정
▪ ESG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글로컬 프로젝트 진행 (싱가포르 SDGs)
▪ 5개 대학 연합 축제 ‘오지다’ 사회 진행
▪ ‘총장명예학생의 날’ 사회 진행
▪ 삼성드림클래스 멘토링 진행 중
▪ CJ 리모트인턴십 5기 수료
▪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대사: 기업탐방 영상 제작, JOB FESTA 운영
▪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진행
▪ 교양학생평가 기획단 활동
▪ 학습도우미 근로장학생